넷플릭스 영화 추천 <터미널, 2004> 높은 평점과 솔직 리뷰:)

평점 8.99에 빛나는 영화 터미널을 봤다.
동유럽의 작은 나라인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40대인
빅터 나보스키(톰행크스)는 뉴욕 방문을 앞두고
뉴욕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도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국적이 없는 신세가 된다.
지도자가 없는 유령국가가 되었기 때문이다.

공항관리국의 프랭크는 승진을 앞주고
골칫거리인 빅터를 스스로 규칙 위반이라도 해서
뉴욕으로 나가게끔 유도하지만
우리의 순수하고 우직한 빅터는 정식 승인이
날때까지 공항에서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공항에서 산다는 이 평범치 않은 스토리와
우직하고 순박한 청년의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
친구도 생기고 승무원 여자친구도 생긴 빅터는
끝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뉴욕에서 돌아가신 아빠가 그렇게 원하던 재즈의 신에게 사인을 받고 돌아온다.
로맨스의 꿈을 이루어내지는 못하지만
우직하고 순박함이 마침내 이끌어내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가진 영화

외국계의 코미디영화가 우리나라의 개그 코드와
맞기 쉽지 않은데 정말 웃으면서 본 영화
톰행크스의 영어를 못하는 연기와
이기적인 프랭크를 일관적으로 우직하게 맞서는
주인공이 돋보였던 영화다.
혼자서 집에서 하하하 웃으면서 본 영화로
넷플릭스 영화 중에 추천할만 하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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