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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어톤먼트, 2007>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새로웠던 영국 로맨스 영화

by 소봉봉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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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전 독서모임에서 인생영화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운영진 분께서 <어톤먼트>라는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개봉은 2008년 2월 21일이더라구요. 좀 된 영화죠?

15세관람가, 드라마 로맨스장르에요!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하고,

세실리아 탤리스와 로비 터너 역을 맡았어요.

여동생 역할의 브라이오니 탤리스 역은 시얼샤 로넌과 로몰라 가레이가 연기했고요.

 

간단하게 줄거리 소개해드릴게요!

배경은 1935년 영국입니다. 세실리아는 부유한 집안의 딸로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다가 집사의 아이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와 마주한다. 어릴 때부터 애틋한 기류가 있어도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머지 않아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보던 동생 브라이오니 역시 로비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게다가 언니와의 부적절한 행실이라 여긴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누명을 쓰게 되고, 

결국 거짓 신고로 전쟁터에로 끌려나가게 된다. 파티가 있던날 밤, 친척인 롤라의 성폭행범으로

로비를 지목했던 것이다. 그러나 로비는 롤라의 동생들인 쌍둥이형제를 찾으러 갔던 것이다.

 

변명이나 이야기도 못하고 끌려간 로비는 죄수 대신 군인으로 살기로 결정한다.

이후 세실리아는 집에서 나와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 만을 기다리며

간호사의 삶을 살게 된다. 로비 역시 세실리아를 그리워하며 함께 하는 일상을 꿈꾸며

살아남으려고 애쓰게 된다.

 

---------------------------------------  결말은 비밀이다. 

 

 

♥감상 리뷰

영화의 제목인 어톤먼트 atonment는 속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는 무슨 뜻일까 생각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나이든 브라이오니가 어린 날들을 회고하며 속죄하기 때문에 큰 아웃라인을 담은 제목이 아닐지.

 

어린아이의 편협한 시선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 예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가슴아프게 전해졌다.  영화 초반에 브라이

 

오니의 시선변화에 따라 극적인 음악이 깔리는데

속으로 '아... 저러면 안되는데..'하고 로비와 세실리아를 응원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다.

물론 어린아이들을 예뻐하는 나지만, 내가 만약 세실리아였다면 나중에라도 

동생 브라이오니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가 가진 관점이 전부가 아닐 수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너무 늦은, 이기적인 브라이오니의 속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다음 생에는 더욱 예쁜 삶을 살았을거라, 두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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